2004-01-12 11:33
(서울=연합뉴스) LG투자증권은 12일 한진해운이 업황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컨테이너 해운시장 호황 지속으로 한진해운은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해상운임 인상과 함께 유가 하향세 등 비용측면에서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고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운산업이 작년 4.4분기 이후 비수기로 들어서며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2.4분기 이후 본격적인 운임 재상승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증권은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2만3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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