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27 10:51
[ 대만조선 CSBC社, 독일선주로 부터 컨테이너선 12척수주 ]
2226TEU급 主機는 현대에 발주
대만조선사인 CSBC社는 최근, 독일선주인 Rickmer社로부터 2천2백26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받아 건조계약에 조인했다. 납기는 모두 98년이고
선가는 21척3천5백만달러. 계약은 6척이지만 옵션이 확실시 되어 계약액은
4억2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다. CSBC社는 主機關 12기를 현대중공업에 발주할
방침을 이미 확고히하고 있으며 주기관만 7천만달러이다. 현대중공업은 일
본의 주기메이커인 일립조선, 천기중공업, 삼정조선들을 제치고 수주를 받
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기관의 납기는 97년7월부터 98년1월까지이다.
한편, CSBC社는 덴마크선사인 A·P모랄로부터 1천1백TEU급 6척을 현재 수주
받았으며, 특히 1천-2천TEU형의 컨테이너선의 商談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자국의 양밍 마린 트란스포트의 1천2백TEU급 5척의 수주
도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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