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3 11:34

선가인상.선별수주 노력 당분간 이어질듯

조선업계, 2006년 상반기까지 조업물량 확보
건조량 및 선박수출도 꾸준한 증가세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선박 수주가 꾸준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 올 3/4분기 조선업계 실적은 분기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537만CGT(Compensated Gross Ton)를 수주함으로써, 1~9월 누적실적은 전년동기의 3.4배(작년연간 수주량의 1.7배)인 1,319만톤, 186.7억달러를 기록(244.1% 증가)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 같은 대량수주로 조선업계는 현재 2006년 하반기에 건조할 선박을 수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01년 연간 수주가 185척, 641만톤, 106.9억달러, ’02년 연간 수주가 230척, 759만톤, 100.4억달러에서 올 1~9월수주가 382척, 1,319만톤, 186.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주증가는 세계적인 선박발주 증가(상반기:191.8% 증가한 1,752만톤 발주), 작년 11월 스페인 연안에서 발생한 유조선 침몰사고 영향으로 국제적으로 노후선박 및 단일선체(Single Hull)선박의 규제를 강화하게 된 것, 중국의 교역량 증가에 따른 선박수요 증가 또 국내 조선업계의 경쟁력 우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세계 해운시황과 조선시장의 호황은 중국의 철광석.강재 등 수출입 물량의 대폭적인 증가가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2003년 1~9월 선박수주의 특징은 종전 최대였던 ’00년 1/4분기 실적인 409만톤 보다 129만톤 많은 538만톤이 집계돼 분기 최대의 3분기 실적을 냈으며 3척중 2척을 3분기에 수주(950TEU급 컨테이너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부가가치선의 수주비중이 증가(18.5%)했으며 유럽선박 수주비중은 감소한 반면, 아시아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컨테이너선이 42.1%(161척)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00TEU 이상 초대형컨테이너선은 12.3%(47척)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9월까지 건조량은 11.9% 증가한 592만톤(179척), 금액으로는 23.1% 증가한 87.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179척 모두 수출선박이며 건조한 선박의 척당 평균톤수는 33,090톤으로 조사됐다.
또 선박수출은 9월까지 19.1% 증가한 89.4억불로서 사상최대를 기록했으며 분규없는 생산활동, 안정적인 조업물량 확보,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1분기 27.0억달러, 2분기 34.7억달러, 3분기 27.7억달러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선박수출은 목표액인 108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9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699척으로서 사상 최대를 기록, 2,433만톤(63.6% 증가), 345.2억달러(53.0% 증가)가 집계됐으며 이로써 2006년 상반기까지의 조업물량을 확보한 만큼, 향후에는 선가인상 및 선별수주 노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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