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7 11:30
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이 지난 달 24일 ‘M/V GREEN CITY’호의 인천항 출항을 시작으로 주 2항차 인천~중국 단동간 컨테이너직기항서비스를 개시했다. 투입 선박은 102TEU급의 ‘M/V GREEN CITY’호로, 인천 출항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단동항 출항은 매주 일요일/수요일이다.
흥아해운은 “그간 인천~단동 구간의 컨테이너운송은 카페리선박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이번 컨테이너 전용선박 투입으로 서비스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인천항의 대중국 전진기지 역할 강화와 단동항을 통한 다양한 북한발 화물의 집하까지 가능하게 됐다고”고 서비스 개설 의의를 설명했다.
흥아해운은 앞으로 단동항을 중국요동성지역의 물류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중국 내륙의 동북3성을 연결하는 물류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