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2 11:26
(제네바=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는 21일 일반이사회 정례회의에서 차기 각료회의를 홍콩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WTO 일반이사회(의장 카를로스 카스티요)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제 6차 각료회의를 유치하겠다는 홍콩의 제의를 공식으로 수용했다. 홍콩은 지난 9월 멕시코 칸쿤
각료회의에서 차기 각료 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었다.
홍콩측은 제 6차 각료회의의 구체적인 개최시기를 정해줄 것을 희망했으나 각료회의 개최는 통상 협상 진전 상황과 긴밀히 연계돼 있어 이를 못박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측통들은 당초 6차 각료회의는 내년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일반이사회는 이날 아프리카 국가들이 면화 문제를 협상의제에 포함시킬것을 제의한데 대해 일반이사회 정례회의 차원에서는 이를 논의치 않기로 했으며 협
상그룹 의장 선정 문제도 내년 1월에 열릴 첫 일반이사회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일반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칸쿤 회의 첫 열린 회합에서 소그룹별로 농산물과 비농산물시장접근, 면화 문제, 싱가포르 이슈 등 4가지 의제를 12월15일경에 있을 고
위급 회의까지 계속 논의,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