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1 17:33
컨테이너선이 신조선 발주 시장을 당분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KMI에 따르면 선주와 운송사들은 컨테이너선시장의 용선료 및 운임 상승추세가 향후 수년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황진단 때문에 신조선 시장을 컨테이너선이 주도하고 있다.
10월이후에 9천TEU급 초대형 선박까지 발주되는 등 신조선 주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같은 신조발주량이 43%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의 발주비중이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조선과 벌크선의 발주는 둔화되고 있다.
중국 및 아시아 역내시장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선박의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선박 용선료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신조선 발주에 있어서 선주와 운송사들의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주들은 물동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진단하기 때문에 발주하고 있으나 선사들은 용선료 상승 리스크를 헤징하기 위해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의 호황이 오는 2005년에 꺽일 것으로 진단하는 그룹과 2007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그룹으로 갈라지고 있다. 신조선 발주규모가 현재 세계 컨테이너선대의 1/3수준에 육박하기 때문에 비관론자들은 신조선이 인도되면 선박공급 초과 상황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에 낙관론자들은 신조선 인도량보다 물동량 증가량이 더 많을 RJTDFMH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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