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12 09:57
파나마 선주로부터 선가 1척 5천5백만달러
삼성중공업은 최근 파나마선주로부터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발
표했다. 15만중량톤급으로 선가는 1척당 5천5백만달러. 입찰이 아닌 개별상
담에 의해 결정되었다. 현재 국제입찰을 하게되어 있는 미국선사 OMI의 수
에즈막스 2척 플러스 옵션 2척 상담과는 별도이다.
수에즈막스의 신조선 상담은 상당히 활발해 최근 1,2개월간 대우중공업을
중심으로 3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남아있는 상담
으로는 미국 OMI 이외에 석유 메이저 모빌 계획 거기에 현대의 15만 3천중
양 톤급을 발주한 워레드 릭센의 옵션 3척도 있으며 이외의 그리스 선주계
획도 부상되고 있다.
섬성중공은 세프론의 VLCC 2척 플러스 옵션 2척의 수주를 내정하고 있으며
석유 메이저로부터는처음으로 VLCC를 수중에 넣었다.
원래 수웨즈급은 BP향 15만중량톤급(노르웨이 쟌 아메리칸라인)을 비롯해
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최근의 현대 대우 수에즈급 진출에 반격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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