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6 18:11

동서ㆍ남북 주요기간항로 물동량 전망치 상향조정

중국 수출입물량 급증, 남미 경제 호전 전망등으로


Global Insight(GI)사는 최근 기존에 발표한 2003년 및 2004년 동/서, 남/북 주요기간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이렇게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한 것은 유럽, 미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의 수출물동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환율상승에 따라 남미경제가 호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GI사는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책으로 더블딥(이중침체)의 우려를 축소시켰고 이라크전이 세계경제에 그다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다소 물동량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PIERS사는 2003년 1/4분기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이 2002년 동기대비 20%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북미항로 1/4분기물량 20% 증가

이렇게 물동량이 증가한 이유는 북미와 유럽에서 생산비용이 낮은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제조업의 이전이 급속히 이루어져 아시아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됐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GI사는 이 항로의 2003년 물동량이 4.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나 최근에 와서 물동량 증가율을 15.5% 상향 조정했다.
또 PIERS사는 2003년 1/4분기 북미→아시아항로의 물동량이 2002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항로의 1/4분기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GI사는 기존의 예상 증가율 4.4%를 최근에 와서 미국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1.5%로 더욱 하향 조정했다.
FEFC는 금년 1/4분기 아시아→유럽항로의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GI사는 금년 이 항로의 물동량이 5.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나 최근에 와서 증가율을 10.5%로 상향조정했으며 유럽→아시아항로의 물동량 증가율은 7.7%에서 6.9%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2003년 1/4분기에 FEFC 회원사들이 수송한 물동량은 작년동기에 비해 약 47%가 증가했다. 이러한 FEFC물동량 중 41.5%는 중국 선적화물이며 12%는 홍콩 선적 물동량이다.
따라서 홍콩과 중국에서 선적되는 물동량이 FEFC의 아시아→유럽 전체 물동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선사들은 최근 이항로에 선박투입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 지역 항만들도 물동량 처리를 위해 항만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금년 1/4분기 유럽→아시아항로의 FEFC 물동량은 중국 물동량이 크게 신장돼 약 13% 늘어났다.
이와관련 GI사는 금년 이항로의 물동량은 약 4~5.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중국효과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서양항로는 태평양 항로에 비해 물동량 증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PIERS사에 따르면 2003년 1/4분기 유럽→미동안항로의 물동량은 작년동기대비 약 5.1%가 증가했다.
이 중 북유럽→미동안 물동량은 3.9% 늘어난데 반해 지중해→미동안 물동량은 7.4% 증가했다.
이와관련 GI사는 2003년 유럽→미동안항로의 물동량 증가율을 기존의 2.1%에서 3.8%로 상향 조정했다.
PIERS사에 따르면 2003년 1/4분기 미동안→유럽 항로의 물동량은 작년 동기대비 8.8%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GI사는 금년 물동량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의 3%에서 1.5%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PIERS사는 이 항로의 2004년 물동량이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증가율이 3.9%로 낮아질 것으로 발표했다.
GI사는 남북항로 중 유럽→오세아니아항로의 물동량이 금년에 2.6%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004년에는 1.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반대로 오세아니아→유럽항로의 물동량은 금년 2% 증가에 그치나 내년에 4.5%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GI사는 유럽→서아프리카항로의 경우 서아프리카지역의 정치적인 불안, 외국인 투자의 규모가 매우 적어 오히려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 정기선사들도 2003년에 약 2%의 물동량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서아프리카→유럽항로는 2003년 약 2%, 2004년 약 2.9%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GI사는 유럽→남미항로의 경우 남미환율의 상승으로 물동량이 금년 2.1%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남미→유럽항로는 2003년 4.3%, 2004년 3.8%의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인 불안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남미지역의 물동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이 지역의 환율이 호전돼 경제가 성장세에 있기 때문이다.
GI사는 북미→남미항로의 물동량이 2003년에 1.6%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04년에는 다소 회복돼 2.1%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GI사는 남미→북미항로의 물동량이 남미의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2003년에 3.9%, 2004년 3.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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