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5 17:19
(서울=연합뉴스) 기획예산처는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한 부산 신항과 광양항에 대한 추경 예산 1천452억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 신항은 850억원이 투자돼 민자 부두 조기 개항에 필요한 항로 준설, 준설토 처리를 위한 호안 시설, 배후 수송망인 진입 도로 및 철도 시설이 건설된다.
광양항은 602억원이 투입돼 광양만 내의 어업권 및 토지 보상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항로 준설 및 투기장 시설이 조기에 건설된다.
예산처는 부산 신항과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중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내년에도 최대한 재정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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