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0 17:17
중국이 올 상반기에 44억 9천 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경제전문통신 AFX가 중국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7월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흑자폭은 작년 상반기의 134억 1천만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수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34% 늘어난 1천 903억 2천만달러였고 수입은 44.5% 증가한 1천 858억 2천만달러였다.
한편 지난 6월 수출 규모는 작년 같은달보다 32.6% 커진 344억 8천만달러, 수입은 40.1% 많아진 323억 4천만달러였으며 이에따라 26.5% 줄어든 21억 4천만달러의 월간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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