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0 17:31
(청주=연합뉴스)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무역 역조를 나타냈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올 4월 도내 수출은 3억155만8천달러로 지난해 동기 3억3천887만5천달러보다 11.0%, 수입은 3억254만7천달러로 지난해 3억839만5천달러보다 1.9%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월중 348만달러 흑자에서 올해는 98만9천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4월 수출 누계는 11억5천512만9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9천885만 4천달러보다 11.1% 줄고 수입은 11억5천992만6천달러로 지난해 10억3천866만6천달러보다 11.7% 증가해 무역수지가 지난해 2억6천18만8천달러 흑자에서 479만7천달러 적자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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