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5 17:37
(서울=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23.31달러로 전날보다 1.02달러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23.54달러로 0.98달러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날보다 1.12달러 떨어진 27.06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습적인 생산량 증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중 한때 급락세를 보였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매수세력의 유입으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