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8 15:49

센터탐방/ 인천대학교 동북아 전자물류연구센터

인천대학교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

동북아물류중심지화 우리가 이끌어간다
‘동북아 e-Hub 물류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지 밝혀

인천광역시는 동북아의 지리적, 경제적 요충지로서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비중이 점증되고 있다.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그 배후지역이 관세 자유지역으로 그리고 송도 신도시의 경제특구 지정이 가시화 된 시점에 발맞춰 지난해 5월 인천대학교 교수진 20여명과 석박사급 연구인력 70여명을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동북아 전자물류 연구센터’가 설립되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하면서 설립된 이 센터는 최근 렉스켄과 공동으로 INI STEEL(인천제철)의 CRM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북아 물류 중심 프로젝트
우리가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Triport(Airport & Seaport & Teleport)육성계획 및 물류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송도신도시의 경제특구지정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의 관세자유지역 지정 등 지역적 물류 수요가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다. 국내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관련업체와 인천항 사업 등 물류관련 기술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G&W의 송도정보화신도시개발 127억$ 투자 유치 확정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인천 진출 희망으로 국내외 업계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이 동북아시아의 물류거점으로서 국제물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e-Business 중심 국가로 육성 발전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e-Logistics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동북아 통합 물류 정책과 관련한 기술을 개발하여 인천지역 물류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며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으로의 기반 기술을 이전시킴으로써 인천지역이 동북아 물류의 핵심 거점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인천지역의 제조업체, 유통업체, 서비스기업, 물류기업, 공공기관, 고객간의 연계 물류지원과 육상, 해상, 항공 물류간의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지역 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해 5월 탄생했다.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인천지역의 물류 수요 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고객간의 연계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프라인과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을 통합한 모바일 물류의 기반 솔루션을 개발, e-Logistics 기반기술 연구 및 인천지역 산업별 협업적 연계물류솔루션 개발과 공항-항만 연계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상민 소장은 “우리는 인천지역 기반 산업의 공급망 전체에 걸친 정보전달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산업별로 협업적 IT시스템 구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e-Logistics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모듈인 ebXML 등록기/저장소와 ebXML 메시징 서비스 엔진을 개발하고, 메시지 교환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나아가 인천지역 국제물류정보센터 건립 및 동북아 통합물류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서 연구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대 중국 및 동북아 연계물류 연구 프로젝트>

1단계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과제 선별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수요조사 수행
□인천을 포함한 한국의 국제물류 기반시설(항만, 공항, 배후시설), 물류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한 물류 DB 구축 사업 추진
□중국의 대련, 단동, 천진, 청도 4개 도시의 물류시설, 물류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한 DB 구축 계획
□인천지역 국제물류정보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2단계
□정착과제에서 제안 된 정책 방향에 맞춰 우리나라 자체의 동북아 물류시스템 구축방안을 도출하고, 동북아 주변국과 주변 도시와의 정책협력 방안 모색
□정부/기관 및 기업간 물류정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수립
□중국의 물류 및 통상 관련 정보에 관한 DB 구축 범위를 4대 직할시와 14개 연해개방도시로 확대
□1차, 2차 년도에 구축한 DB의 활용 및 실용화 방안 연구수행

3단계
□국제적 차원에서 동북아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적 정부간 도시간 협력체 구축 방안 제시
□인천지역 국제물류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계획 수립
□국제물류정보서비스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방안 마련
□일본의 큐슈지역과 시모노세키 등 물류 거점지역의 국제물류 기반시설, 물류 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한 DB 구축
□한/중/일 3국 국제물류 및 통상정보시스템의 활용 및 실용화 방안 연구 수행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학교 내에서 소등 가장 늦게 하기로 유명해

인천지역의 정보화와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 양성은 지역협력연구센터의 주요 목적 중 하나로, 인천대학교는 우수 학생 및 교수를 유치하고 교육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한편,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학교 재정의 확충과 물류 및 e-비즈니스 분야의 시설 및 장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동북아통상대학, 경상대학을 연계하고 외부 전문 인력을 교수진으로 하여 물류의 외국어와 IT기술을 접목한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물류 전공 석 박사 과정의 고급인력을 양성 배출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미국, 네덜란드, 싱가폴 등 외국의 유명 대학과 프로그램을 교환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실제로 매주 화요일마다 교수진과 석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열고 있으며, 기자가 방문했을 때도 열띤 토론과 연구가 한창이었다. 또한, 매달 두 세차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대 중국 또는 물류에 관해서는 인천대학교가 메카가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물류중심국으로 거듭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뭉쳐 노력하고 있었다.

물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물류 경쟁력 확보위해 필수

동북아 전자물류의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정보화 정책은 물리 기반망과 응용 서비스망 구축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망간 접속은 기간통신차원의 접속뿐만 아니라 부가통신차원(응용 서비스망)의 다양한 형태의 접속과 DB의 통합으로 이어지는 정보자원의 통합 및 링크 구축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따라서, 물류정보화 정책에 대한 분야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의 개발을 위한 정보자원 축적과 정보화 정책을 펴나가기 전에 정보자원 계층의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 효율적인 정보화를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물류시설의 운용 효율화로 사회 간접자본 투자부담을 경감시키고,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물류 관련 DB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며, 정보화 사회의 조기정착 및 관련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박 소장은 “앞으로 동북아 ‘e-Hub 물류 데이터베이스구축’에 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 이 주제가 정부와 인천시의 경제특구발전계획과 연계되어 있어서 인천시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고, 시립대학으로서의 인천대학교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국가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부합되기 때문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글·오승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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