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6 10:35
(포항=연합뉴스) = 포항 신항과 울릉도 사동항, 울진 죽변항 등 경북 동해안 16개 항만시설이 내년에 대폭 확장 또는 보강된다.
6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내년에 753억원을 들여 방파제 353m, 호안부두개축 28m, 호안축조 50m, 부두접안시설 100m 등 각종 항만시설을 대폭 확장 또는 보강키로 했다.
항만별 공사 물량을 보면 ▲영일만 신항 방파제 축조 300m ▲포항 신항 호안부두 개축 28m ▲구룡포항 방파제 축조 25m ▲울릉도 사동항 방파제 축조 28m ▲호안축조 50m ▲여객선부두 접안시설 100m 등이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 현재 영일만 신항과 포항 신항, 구룡포항, 울릉도 사동항 등 4개 항만은 이미 공사물량이 확정돼 523억원을 들여 내년초 착공을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포항 양포항, 대보항, 울진 죽변항, 오산항, 구산항, 영덕 구계항, 강구항, 경주 감포항, 울릉 남양항 등 12개 항만은 내년초 항만시설의 물량조사를 실시한후 230억원을 투입, 각종 시설을 보강 축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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