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7 10:49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 2000년 3월 개설한 조폐공사 쇼핑몰이 성과를 거
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조폐공사가 국회 재경위 김근태(민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 쇼핑몰 `돈과 문화(www.koreamintntreasury.com)'의 연간 수익은 2000년 3
52만원, 2001년 184만원, 2002년(8월 현재) 420만원으로 연 평균 310만원에 불과했
다.
김근태 의원은 "이는 공공부문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용체제가 미진할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며 "수익 개선
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폐공사 관계자는 "쇼핑몰 판매 품목이 메달, 판화 등 수요 범위가
좁은 문화상품으로 폭 넓은 수요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적이 우수한
쇼핑몰을 벤치마킹하고 유사 상품 쇼핑몰과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의 쇼핑몰에는 고품위 메달류 20여종, 인그레이빙 판화 작품 등
모두 43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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