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3 10:33
캐나다/아시아항로의 해운동맹 CTSA는 연료유 할증료를 인상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캐나다/아시아항로의 해운동맹 CTSA는 오는 10월 1일 연료유할증료를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캐나다항로의 연료유할증료는 20피트 일반 컨테이너 140달러, 40피트 일반 컨테이너 185달러, 40피트 하이큐브 컨테이너 210달러, 45피트 컨테이너 235달러 등으로 인상되며 LCL화물은 톤당 4달러가 징수될 예정이다. CTSA동맹이 이같은 연료유할증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중동지역에서의 전쟁위험이 고조되면서 주요항의 선박연료유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아시아/북미항로의 해운동맹 TSA가 이미 지난 8월 19일 20피트 컨테이너 225달러 및 40피트 컨테이너 3백달러의 운임인상을 추진한 바 있어서 아시아 및 북미지역간 국제물류비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범양상선
일본 모지항로 광양항 기항
범양상선은 9월 21일부터 일본 모지~부산항로에 광양항을 추가기항, 국내 화주들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범양상선은 지난해부터 천경해운과 협조배선을 통해 부산~모지항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양사는 이 항로에 컨테이너를 1척씩 투입해 주 6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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