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5 10:33
파키스탄 및 중동지역 전쟁위험할증료 인하 TEU당 75달러선 적용
머스크 시랜드를 포함한 주요 선사들은 6월 24일부 아시아에서 파키스탄으로 수출 또는 수입되는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전쟁위험할증료(war risk surcharge)를 인하했다.
KMI 최중희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이는 아프가니스탄 對테러 전쟁이 종전 상태를 지속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아시아ㆍ파키스탄 항로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전쟁위험할증료는 TEU당 75달러, FEU당 150달러가 적용된다.
또 아시아ㆍ중동항로 운임협정(IRA:Informal Rate Agreement)은 중동지역에서도 긴장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라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한 전쟁위험할증료로서 임시 부가위험할증료(temporary additional risk surcharge)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터키를 제외한 극동아시아ㆍ중동항로의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임시부가위험할증료는 TEU당 75달러 및 FEU당 150달러가 적용되며, 이라크에 대해선 TEU당 300달러(US) 및 FEU당 600달러(US)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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