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8 16:56

한국전자거래진흥원, ebXML 적합성 소위원회 출범

차세대 국제 전자거래 표준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ebXML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나라 전자거래 적합성 인증 체계를 수립할 ebXML 적합성 소위원회가 6월 17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자거래 전문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ebXML 전문위원회 산하에는 소위원회로 ‘적합성 위원회’가 설립되어 같은 날 1차 회의를 가졌으며 대진대학교 장윤석 교수가 본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장윤석 교수는 “적합성 인증을 위해서는 여러 계층이 존재하며 이러한 여러 계층 중 하위 계층인 적합성 테스트 도구나 베드의 개발은 개별 솔루션 업체나 특화된 전문기술 기관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적합성 인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상위 계층인 적합성 인증체계 및 정책 수립과 적합성 심의 및 인증부여 등은 전자거래 표준에 대한 법적 공공성과 당위성을 가지는 공공기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bXML 적합성 소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적합성 인증 관련 주요 사안들을 논의 및 연구해 나가며 우리나라 적합성 인증 체계의 수립을 통해 전자거래 솔루션간의 상호연동성을 보장하여 국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적합성 인증이란 전자거래 표준에 따라 솔루션들이 개발되었는지를 심의하고 적정한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적합성 인증의 궁극적 목적은 공개적인 인증을 통해 기업들이 개발하여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서로 호환이 되어 전자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산업 분야에 대한 인증으로는 ISO 9002 등의 여러 인증 체계가 존재하나 전자거래 분야에 있어서는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그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OASIS 및 NIST 등이 적합성 인증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자거래 적합성 인증 체계를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향후 본 ebXML 전문위원회 산하 적합성 소위원회의 점진적 확대를 통하여 더 많은 전문가를 확보 및 양성하여 본 적합성 인증 업무가 제자리를 잡아가게 함으로서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계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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