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5 17:17
아이콘시스템즈, 택배접수시스템 S/W개발
전화보다 신속.편리하고 주문 접수 확인 가능
디지털 주문방식, 주문에서 정산까지 동시 가능
(주)아이콘시스템즈(대표 김용훈)는 컴퓨터를 이용한 오토바이 택배접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OCS System'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OCS System'을 설치하고 아이콘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이 접수돼 퀵 배달요원이 달려온다는 것으로, 사용자가 택배를 신청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 및 전화요금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또 전화보다 신속.편리하며 고객이 직접 주문/접수를 확인할 수 있다.
퀵서비스 업체가 사용시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용이 쉽고 간편하며, 디지털 주문방식에 의한 주문 접수/배차/정산업무가 동시에 이뤄짐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이 개개인 PC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타업체 영업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며, 고객이 퀵 주문시 OCS System으로 주문하는 등 고정 고객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김용훈 사장은 "OCS 사업은 고객에게는 편리성과 비용절감, 가맹점에게는 업무효율과 최고 생산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법의 네트워크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콘시스템즈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2년의 기획기간과 1년의 실제 시장 적용기간을 통하여 기존의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영업 및 업무자동화 상품인 OCS System을 퀵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규 마케팅팀장은 "OCS System을 사용함으로써 일일 주문건수 50건을 기준으로 기존방식보다 월 144만원, 연 1,728만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한솔그룹사 퀵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그룹 전체 계열사 퀵서비를 제공중이다. 이 밖에도 LG이노텍, 포스코, 불스원, 아가방 등에서 시스템을 공급했다. 물류 정보네트웍을 확충 강남지역 3개 지점외 수도권 10개 지점을 설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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