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2 14:27
작년 인천/중국간 카훼리 ‘컨’ 수송 전년대비 11% 증가
지난해 인천/중국간 국제여객선(카훼리)의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이 예상보다 증가세가 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01년 한해동안 인천/중국간 카훼리 선박 컨테이너수송물량은 모두 16만2981TEU로 전년대비 11%가 늘어났다.
중국 항만별 카훼리 수송실적을 보면 상해가 1만769TEU로 44%의 증가율을 기록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고 위해도 4만9168TEU로 20%가 신장했다. 단동은 1만1366TEU로 8%가 늘었다. 반면 청도는 4만4087TEU로 3%가 줄었고 천진은 2만1238TEU로 2%가 감소했다. 대련은 1만8251TEU로 6%가 줄었다.
한편 2001년 한해동안 인천/중국간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수는 총 44만5450명으로 전년대비 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한달동안에는 무려 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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