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7 09:28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청) 산하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시행하는 부산신항진입도로 건설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지난 6일 해양수산부 10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신항진입도로 실시설계관련 설계자문회의 열렸다. 부산청, 해양수산부 기술안전과, 전문가집단(위촉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자문회의는 부산청에서 해양수산부에 심의를 의뢰해 이뤄지게 됐다.
진입도로의 위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 눌차동 견마동(부산신항 동축)으로 총공사비 1,352억원에 용역비만 2,642백만원이 들어갔다. 용역기간은 작년 8월 24일 시작, 올해 6월 23일 종결된다. 공사로는 진입도로(L=3.76km; 4차로)와 항만내 도로(L=0.46km; 6차로)로 준공된다. 주요 시설물로는 가덕IC에 입체1개소, 평면 2개소(견마, 신항)가 설치되며 터널은 1개소 280m, 교량은 3개소 2,085m에 이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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