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5 17:33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애프터서비스(A/S) 택배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배업체와 제휴, A/S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찾아가 제품을 넘겨받아 수리한뒤 다시 갖다주는 것으로 신청 접수후 총 1주일이 소요되며 특히 A/S센터가 없는 지역의 무상 A/S기간에 해당되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산 제품을 꺼리는 주원인중 하나는 A/S에 대한 불신이며 국내 기업도 전국 곳곳에 A/S센터를 개설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월평균 350∼400건가량의 A/S 접수중 70∼80%가 택배서비스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고객상담센터 ☎080-777-3200∼1.
올림푸스한국은 이 서비스와 별도로 서울 3곳 등 전국 대도시 8곳에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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