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5 13:22
DHL이 홍콩의 특송물류센타를 1630평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DHL은 재고관리시스템, 온라인 컴퓨터 기술, 보안시스템, 온도조절장치등을 갖춘 특송물류센타가 매년 약 60만개 이상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게 정확하고 비용절감이 가능한 공급연쇄 및 해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해양수산 개발원 백종실 박사는 홍콩 특송물류센타의 확장이 중국 물류시장을 겨냥한 DHL사의 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보고, 홍콩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아시아 각국까지 5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홍콩 특송물류센타가 활성화 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이외에 바레인, 시드니, 브뤼셀, 신시내티, 요하네스버그, 마이애미, 싱가포르에 특송물류센타를 운영중인 DHL은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항공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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