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5 10:55
남아프리카 랜드화의 계속적인 평가 절하로 남아프리카 경제는 계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11월부터 계속적으로 격감하고 있는 물량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화폐 가치가 회복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최근 계속 하락하기만 하는 화폐 가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가 대통령령에 의해 최근 조직되기도 했다.
작년 상반기부터 계속된 나이지리아의 수입 화물 전량 통관 수색작업은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탈세 방지 및 불법 수입화물 유입 방지를 구실로 4월 하순 경부터 도입한 수입 화물 통관 전량 검사제도는 작년에 나이지리아 항만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결국 선사들의 스케쥴 비상과 컨테이너의 원활한 수급 문제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선사들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항만정체에 대해 6월 20일부터 체선 비용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나이지리아 아파파행 화물에 대해 TEU당 290달러, FEU당 580 달러로 결정된 체선 부대비용은, 서아프리카 서비스 운임 협의회인 ‘club 5’ 멤버가 아닌 선사들의 불호응으로 또 유야무야 되었다는 후문이다.
서아프리카로 실려가는 물량은 그 쪽 지역이 개발도상국인 관계로 레이진의 수요가 아직까지는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레이진 물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중고차의 경우는 어느 정도 수요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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