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2 17:01

말레이시아 휴대폰수입관세 전격 폐지키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휴대폰 밀수입에 대처하기 위해 수입관세와 서비스세를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고사에 따르면 현지 Daily Express誌에 따르면 통상산업부는 휴대폰 수입관세 20%와 서비스세 10%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휴대폰 관련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휴대폰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입세 및 판매세 부과에 대한 부작용으로 싱가포르 등 휴대폰 무관세 국가들로부터의 밀수입이 성행해 말레이시아 휴대폰 시장의 30~40% 정도를 밀수품이 차지해 왔다.
따라서 이번 수입세 폐지로 가격 경쟁력 열위로 고전하던 휴대폰 업체간 공정경쟁구도가 정착됨은 물론, 휴대폰 가격인하 효과 발생으로 최근 경기침체 및 시장포화에 따른 휴대폰 수요 둔화세에서 벗어나 수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인도 등 휴대폰 고관세 부과 국가들에 대해서 싱가포르가 그간 수행했던 휴대폰 물류기지 역할의 상당부분을 말레이시아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인 노키아의 시장점유율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로는 무관세화 및 노키아의 느슨한 지역판매망 보호 기조로 인해 노키아 브랜드 수입 희망 수입상이 노키아의 싱가포르 지역본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여타 해외 노키아 공급선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對말레이시아 휴대폰 수출은 99년 3,100만달러를 기록한 뒤 2000년에는 200.5% 증가한 9,300만달러에 달했다. 작년 5월까지 매달 600만달러 수준에 맴돌던 월별 수출액은 10월을 기점으로 900만달러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1천만달러를 웃도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휴대폰 수입세 폐지로 인해 밀수품으로 인한 말레이시아내 판매물량 감소효과가 사라지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지며 휴대폰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돼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말 기준 우리의 말레이시아에 대한 휴대폰 수출은 5,14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9.7% 증가해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될 경우 금년 수출이 1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