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아프리카와 유럽, 중동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4주 연속 올랐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0월30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687.35를 기록, 전주 3681.34 대비 소폭 상승하며 8주째 3600선을 유지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남아프리카(더반)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4198달러에서 14% 오른 4768달러를 기록하며 종합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 서아프리카(라고스), 동아프리카(몸바사)행 운임은 4411달러 3617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4281달러 3542달러와 비교해 3% 2% 각각 올랐다.
이 밖에 유럽행은 2351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2370달러, 지중해행은 3255달러에서 3% 오른 3350달러, 중동(두바이)행은 6499달러에서 1% 인상된 6533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행은 1146달러에서 2% 오른 116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상하이발 남미 동안(산투스)행 운임은 TEU당 전주 5053달러에서 13% 급락한 4371달러, 인도·파키스탄(나바셰바)행은 3227달러에서 2% 하락한 3173달러, 남미 서안(만사니요)행은 6020달러에서 3% 내린 5847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이 밖에 북미 서안과 북미 동안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7479달러 1만199달러를 기록, 전주 7521달러 1만388달러와 비교해 1% 2% 각각 하락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남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중국발 운임과 마찬가지로 4주 연속 올랐다. 특히 중동행 운임은 2022년 11월 KCCI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11월2일 현재 KCCI는 4667로, 전주 4666 대비 소폭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남아프리카행 운임은 전주 4500달러에서 4% 상승한 4685달러, 서아프리카행은 4720달러에서 1% 오른 475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또 중동행은 8887달러에서 2% 인상된 9024달러, 지중해행은 3945달러에서 1% 오른 3981달러, 유럽행은 3508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3513달러였다.
반면, 한국발 남미 동안행 운임은 6062달러에서 3% 내린 5881달러, 호주행은 4916달러에서 1% 떨어진 4854달러, 동남아시아행은 1684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1678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미 서안과 동안은 전주 대비 소폭 떨어진 8247달러 1만1568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