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파렛트풀(KPP)이 롯데칠성음료와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친환경 운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롯데칠성음료의 물류협력사인 KPP는 지속가능한 물류체계 구축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공동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수소전기트럭 3대를 물류 현장에 투입해 제품 운송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운송 과정에서 수소전기트럭의 운영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운송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파렛트풀은 로지스올그룹의 ESG 10대 추진전략에 따라 차량 운영 개선을 통한 저탄소 사업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차량 교체와 차량 대형화로 운송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차량 도입 등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업무용 차량을 신규 도입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제 물류 현장에서 수소전기트럭의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친환경 운송수단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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