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0일 제6대 최관호 신임 사장(
아래 사진)이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관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항만 운영으로 국가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과 대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북극항로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여수광양항의 성장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사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정책 이행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중심으로 항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항 배후단지와 지역 산업 간 연계도 강화한다. YGPA는 투자 유치와 물동량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경영 측면에서는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신뢰 제고에 나선다.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면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항만 구축과 디지털 전환 등 기반을 강화해 미래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자율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과 시스템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최관호 신임 사장은 전남·광주·서울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조직 운영과 위기 대응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사장의 임기는 2026년 4월10일부터 2029년 4월9일까지 3년이다.
최관호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항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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