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범 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장이 지난 1월2일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공원범 신임 사장은 부산항 핵심 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직 운영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원 현장과 노무·노동조합 조직 경험을 바탕으로 선원복지·고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원 권익과 안전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해양수산 분야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정책·여론의 접점을 폭넓게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우선 과제로 ▲여객·공용부두 시설의 상시 안전점검 체계 강화 ▲작업장 위험요인 선제 관리 ▲이용자 동선 및 편의시설 개선 ▲비상대응 체계 고도화 등 ‘안전·서비스 동시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원범 사장은 취임식에서 “부산항은 국가 물류와 해양관광을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며, 그 토대는 결국 ‘안전한 시설관리’에 있다”며 “현장 중심의 상시 점검과 위험요인 선제 제거를 통해 사고 없는 항만, 끊김 없는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원복지와 노동현장을 경험한 만큼, 작업자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함께 높이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부산항만공사(BPA)와 유관기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해 부산항 시설관리의 표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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