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5 09:47

중남미, "그나마 괜찮구나" - 中/南/美/航/路

떠오르는 중남미 시장을 운항하는 선사, 대리점들은 그나마 여타 항로보다 안도하는 눈치다.
금년들어서 꾸준하게 물량증가를 시현하고 있는 중남미의 4월 수출입물동량 역시 남미동서안을 비롯한 파나마 카리브해안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맥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집화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가운데 운임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수기에 부과되는 피크시즌 서차지는 파나마카리브해안이 7월 1일부터 225달러(TEU당), 300달러(FEU당), 340달러(High Cubic)로 적용되고, 동서안은 6월 1일부터 200달러(TEU당), 400달러(FEU당)씩 적용에 들어간다.
선사 한 관계자는 "물량은 그런대로 괜찮으나, 여타항로와 마찬가지로 운임이 내려간 상황이라 마냥 낙관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남미가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어 수출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을 운항하는 물동량은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수출실적은 4월 기준으로 전년동기보다 28.2%가량 증가했으며 올해 80억달러의 무역흑자가 기대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이 지금 한창 입지를 넓혀 가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 IT관련 수출전망이 밝아 선사 관계자들 사이에 "그나마 중남미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한편 효율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중남미 지역선사간에 힘을 모으는 사례가 눈에 띠고 있다. 프랑스 선사 CMA-CGM사는 오는 6월부터 남미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칠레선사 CSAV와 남미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고 ICA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또한 컨테이너 운송업체인 APL과 MOL도 3개 중남미 항로에서 선박공유와 협조 등 제휴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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