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3 09:19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 아시아나 항공이 오는 24일부터 대구-상하이(上海)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대구발-상하이행 노선과 낮 12시 50분 상하이발-대구행 노선에 140여석 규모의 B737-400 항공기를 투입해 새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대구-상하이 노선에 연간 1만4천60여석을 공급할 수 있어 이 구간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대구-상하이 노선에는 중국 동방항공(MU)이 주 2회 운항해 왔으며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취항은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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