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정통 야마구치 패키지여행에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부관훼리는 오는 8월30일 부산항에서 출항해 시모노세키로 가는 배편에서 '야마구치 서바이벌 시즌1' 부징어 게임 이벤트를 벌인다.
선사 측은 출항과 동시에 참가자 228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작해 일본 도착 후 숙소 연회장에서 본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상에선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기자랑 ▲미니게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열린다.
행사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왕복 승선권과 객실 업그레이드권, 부관훼리 여행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숙소에서 진행되는 본 게임은 ▲O/X 퀴즈 ▲협동 미션 ▲전통놀이 대결 ▲파이널 라운드 등 탈락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게임 참가자는 1명당 2만원씩 상금을 적립받을 수 있는데 최대 인원인 228명이 모두 참여할 경우, 최종 우승자는 총 456만원을 받는다.
탈락자들은 디럭스 승선권과 객실 업그레이드, 여행사 협찬 경품 등을 받을 수 있는 패자부활전 형식의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겐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야마구치 서바이벌 시즌 1은 별도 참가 신청 없이 지정 여행사에서 부관훼리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메인 게임은 만 18세 이상 성인만 참여 가능하고, 미성년자 참가자는 선상 프로그램에만 참가할 수 있다.
성인과 미성년자의 참가 권한을 명확히 구분해 게임 진행의 공정성과 현장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자세한 예약 문의 및 상품 정보는 부관훼리 공식 홈페이지나 제휴 여행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