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관리사협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강서구의 협회 사무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협회를 물류전문가 지식경영 공동체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다졌다.
총회에 앞서 전임 협회장을 역임한 박석하 고문은 ‘물류비의 이해와 기업물류비 산정지침 필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고문은 기업의 물류활동에 따른 비용과 성과 측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물류비 산출을 통한 물류성과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물류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물류관리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국가 물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물류관리사협회 조임호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물류관리사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협회가 되겠다”며 “회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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