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09:53

태웅로직스, 지난해 매출 1조 돌파…전년比 38%↑

영업익·순이익 반등…올해 프로젝트물류 성장 기대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2023년의 부진을 만회했다.

태웅로직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20억원, 영업이익 406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312억4700만원을 각각 거뒀다고 공시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 38%, 영업익 13%, 순이익 15% 모두 성장했다. 태웅로직스 측은 “해외 법인과 계열사의 실적 향상, 프로젝트 물류의 선전, 물류아이템 다변화가 실적 성장에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23년 팬데믹 특수가 끝나면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2024년 2~3분기 동안 고르게 성장하면서 다시 실적을 끌어올렸다. 1분기엔 거래처 결제 지연으로 대손충당금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해외 프로젝트 관련 운송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는 프로젝트 물류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면밀한 시장 조사를 토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시장에 진출하는 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식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산, 의료기기 등 다양하게 산업 먹거리를 확장해 물류 아이템 다변화 기조를 이어간다. 다양한 화물 사업뿐 아니라 관련 창고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신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같은 날 공시에서 태웅로직스는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결산배당을 발표했다.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4%, 배당금 총액은 약 42억원이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건 글로벌 물류시장의 공급망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를 실적 재성장의 시발점으로 삼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EDD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Callao 05/11 06/12 PIL Korea
    Slk Feeder 1 05/11 06/20 SEA LEAD SHIPPING
    Beijing Bridge 05/11 06/20 Kukbo Express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abaul Chief 05/23 06/2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5/31 06/27 Hyopwoon
    Moresby Chief 06/06 07/04 Hyopwoon
  • BUSAN FELIXSTOW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auren 05/17 07/06 MSC Korea
    Ever Vert 05/22 07/02 Evergreen
    Ever Chaste 05/22 07/16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5/08 06/06 T.S. Line Ltd
    X-press Carina 05/09 05/30 Sinokor
    X-press Carina 05/09 05/31 Heung-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5/08 06/01 T.S. Line Ltd
    X-press Carina 05/09 05/29 HS SHIPPING
    Beijing Bridge 05/09 06/01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