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기국이 신조선 등록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파나마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358척 850만5000t(총톤)의 신조 선박이 파나마기국에 등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파나마해사청(MPA)은 선박 소유주들이 선단 현대화할 때 선호하는 기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이번 성과를 평가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파나마기국은 11월 현재 등록선박 8742척 2억4900만t(총톤)으로, 라이베리아에 이어 세계 2위 기국에 올라 있다.
파나마 측은 전 세계에 위치한 영사관과 기술사무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지원 서비스 등 신조선 건조에 참여하는 선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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