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10:17

파나마기국, 올해 신조선 358척 등록…사상최고치

전체 등록선박 8742척,2억4900만t


파나마기국이 신조선 등록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파나마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358척 850만5000t(총톤)의 신조 선박이 파나마기국에 등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파나마해사청(MPA)은 선박 소유주들이 선단 현대화할 때 선호하는 기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이번 성과를 평가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파나마기국은 11월 현재 등록선박 8742척 2억4900만t(총톤)으로, 라이베리아에 이어 세계 2위 기국에 올라 있다. 

파나마 측은 전 세계에 위치한 영사관과 기술사무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지원 서비스 등 신조선 건조에 참여하는 선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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