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문기업 삼영물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관련한 7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공헌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한다. 최종 인정 기업으로 승인되면 매년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사실 유무를 검증받는다.
삼영물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이라는 ESG 목표로 사내 봉사단의 장애인 시설 지원·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지역별 장애인복지관 정기후원, 특성화고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자물류(3PL) 방식을 도입한 기업으로, 전기·전자·설치, 화장품, CVS(편의점) 물류, 컨설팅 서비스, 중소기업 대상 공동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
사진 맨 왼쪽)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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