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주택의 건설자재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OMERI 성능고도화본부 강동혁 본부장과 포스코이앤씨 R&D센터 최종문 센터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 가치 중 하나인 공동주택은 층간소음 해소, 화재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최근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및 화재안전기준 등 관련 기준들이 점차 강화됨으로써 건설사 및 유관 기업(기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요구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 건설자재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평가 및 공동 연구 ▲바닥 및 천장 구조에 대한 층간소음 저감성능 평가 ▲방화문, 건축내외장재 등 내화성능 평가 ▲건설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통한 교류를 활성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기술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OMERI 강동혁 본부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기술고도화 되고 있는 건설자재의 품질 신뢰성 및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험 평가 및 연구 개발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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