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13:10

태웅로직스, 크로아티아 운송사 라트란스 인수

“현지 인프라 확보해 유럽 물류네트워크 다질 것”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크로아티아의 트럭 운송사 라트란스(LA Trans d.o.o.)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인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개월 만에 인수를 마무리했다.

라트란스는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소재한 유럽향 화물 전문 운송기업이다.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내륙운송 계약사 가운데 하나로 컨테이너, 중량 화물, 냉장 물류, 위험물 운송에 특화됐다. 

태웅로직스는 관계자는 “크로아티아 최대 무역항인 리예카에서 진행되는 현대화 개발 프로젝트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했다”며 향후 리예카항을 교두보로 기존 태웅로직스 헝가리법인, 독일법인과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기대했다.

동유럽 대표 관문항인 리예카는 연간 100만TEU에 달하는 물동량을 소화한다. 지난 2021년 머스크가 크로아티아 기업 엔나와 합작해 리예카 컨테이너터미널 확장 공사에 6억유로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내년에 1단계가 완공되면 65만TEU를 더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리예카에서 동유럽 이차전지 물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남동부 유럽인 발칸반도 내륙 물류 루트를 개발해 장기적으로는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까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