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17:54

獨 하파크로이트, 홍해사태 장기화에 연간 실적전망 상향조정

종전 예상대비 1.8조씩 올려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가 홍해발 물류 사태 장기화를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상향 조정했다. 

하파크로이트는 자사의 올 한 해 영업이익은 약 13억~24억달러(약 1조8000억~3조300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5억~46억달러(약 4조9000억~6조4000억원)를 각각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예상보다 13억달러(약 1조8000억원)씩 상향 조정한 수치다.

독일 선사는 지난 5월 2024년 영업이익은 0달러~11억달러(약 0원~1조5000억원), EBITDA는 22억~33억달러(약 3조1000억~4조6000억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선사 측은 “최근 왕성한 수요와 운임의 상승으로 하반기 수익이 기존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전망치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시 2024년 한 해 영업이익 -11억~11억달러(약 -1조5000억~1조5000억원), EBITDA 11억~33억달러(약 1조5000억~4조6000억원)를 각각 거둘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당시 하파크로이트 최고경영자(CEO) 롤프 하벤 얀센은 “홍해 주변의 상황을 고려하면 경제적·정치적 환경은 여전히 불안정해 2024년에는 전체적인 수익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후 1분기 실적 발표 시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2024년 연간 전망을 상향 수정했다.

한편, 하파크로이트는 오는 8월14일에 2분기(4~6월) 및 상반기(1~6월) 영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