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은 세방이의순재단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복지관 차량지원사업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방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복지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세방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9곳을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60개소, 3243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줬다.
또한 2019년부터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이동성 증진과 이용자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선정됐다.
수혜기관의 한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지만 막대한 비용으로 환경 개선이 어렵다”며 “세방이의순재단 환경 개선 사업으로 아이들의 학습 환경이 좋아져 감사하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센터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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