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과 지난 5일 개소한 화성물류센터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에서 연간 1천만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TV홈쇼핑 회사 2개(롯데, NS)에 올해 홈앤쇼핑, 현대홈쇼핑을 더해 총 7개사 가운데 4개 회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로 물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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