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육해신통로 북부만항 정기화물열차의 운행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달 서부육해신통로 북부만항 정기화물열차의 운행 횟수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00회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운행 목표를 14일 앞당긴 실적이다.
올해 북부만항그룹은 북부만항그룹 산하 북항물류, 북부만복합운송 등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제고 및 화물 수요 개발 등을 이뤄내면서 2000회 운행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북부만항은 친저우항 컨테이너정기열차의 회당 운송량 600TEU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으며, 최고기록은 회당 1018TEU를 기록했다. 적재량도 2060TEU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능력 제고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광서북부만국제복합운송발전유한회사의 리 테일린 회장은 “금년부터는 운송구역 내의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자동차부품 운송량이 2배 각각 증가했다. 중국과 베트남의 운명공동체전략에 따라 베트남 수출입 화물량이 3000TEU를 넘었고, 전년 동기 대비 69% 폭증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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