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16:41

케이티넷, 필리핀 FTA 통합플랫폼 구축…亞 시스템수출 속도

ADB 중앙아시아 프로그램 참여


한국무역정보통신(케이티넷)이 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자무역 발전 경험 공유사업에 참여한다. 

차영환 케이티넷 대표는 지난 4일 필리핀의 통상산업부를 방문해 세페리노 로돌포 차관 등 통상산업부 관계자들과 ‘필리핀 FTA 통합플랫폼사업’에 관해 협의했다. 

필리핀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FTA 정보 포털과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2024년과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보 포털은 필리핀이 체결한 FTA와 관련된 모든 자료와 데이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원산지관리 시스템은 필리핀 기업들이 FTA 협정 별로 수출 제품의 원산지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날 케이티넷 차영환 대표는 ADB을 방문해 ADB가 추진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3개년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ADB가 중앙아시아에 디지털 무역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케이티넷의 참여는 ADB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케이티넷은 한국의 전자무역(Paperless Trade)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전자무역 시범사업을 진행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전자무역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ADB 류상민 이사도 방문해 동사업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ADB와의 협력 프로그램 발굴에 대해도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차영환 대표는 “이번 필리핀 FTA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필리핀의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년이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ADB와의 협력과 관련해 “우리나라 전자무역 시스템의 성공 경험을 외국과 공유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전자무역 시스템 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넷은 몽골, 탄자니아, 파라과이 등에 전자통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총 35개 국가에 디지털 시스템과 솔루션을 수출해 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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