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종합국제운송(KCT)은 지난 1월 1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자격을 취득했고, 최근 관련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며 2021년 최초 도입됐다. 세계적인 위험물 운송 전문가들이 리튬 배터리 운송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리튬 배터리 화물 운송에 있어 고객에게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객관적 증표를 마련하게 됐고, 국제적 표준과 모범 사례를 따르는 회사를 식별해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과 신뢰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사장은 “우리 회사 만이 가질 수 있는 고 신뢰, 차원 높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서비스 품질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우주 차원의 입체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순전히 자체적인 준비로 IATA CEIV 리튬 배터리 인증 취득한 것 역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지난 1976년 케이씨티시(KCTC)의 국제운송사업부로 시작해 1987년 11월 5일 독립 법인으로 설립됐다. 설립 후 약 37년간 항공 및 해상화물 운송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와 신뢰성 있는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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