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8 17:13
= 멕시코, 수.출입 10년간 300% 이상 증가 =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멕시코는 지난 10년간 수입이 314%, 수출이 304% 증가했다고 멕시코 경제부가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세계 8위 수출국이자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교역국이 됐다고 경제부는 말했다.
지난 199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수입총액은 420억달러에서 1천740억달러로, 수출총액은 410억달러에서 1천660억달러로 늘어났다.
= 봄바르디어, 에어 위스콘신 항공사와 계약 =
(토론토 AFP=연합뉴스) 캐나다 봄버르디어는 에어 위스콘신 항공사와 총 23억5천만 캐나다달러(미화 16억8천만달러)에 달하는 항공기 150대를 판매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봄버르디어는 유나이티드항공 계열사인 에어 위스콘신에 CJR200 75대와 50석짜리 여객기 75대를 판매한다.
= 디즈니, 동물의 왕국 같은 호텔 개관 =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디즈니는 200종의 동물과 조류로 가득한 인조 대초원을 조망하는 방 1천293개 규모의 최신형 호텔 `동물의 왕국 오두막'을 16일 개관했다.
아프리카 야생동물공원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이 6층짜리 호텔은 반원형 아프리카 마을처럼 디자인됐다.
7만2천㎡ 규모의 이 호텔 방값은 199달러에서 510달러까지이며, 로비의 유리를 통해 기린, 얼룩말, 타조 등을 볼 수 있다.
이달에 800개의 방이 먼저 문을 열고, 7월까지는 호텔 전부를 개방할 계획이다.
월트디즈니월드의 리조트 담당 돈 로빈슨 수석 부사장은 "아프리카의 로맨스와 기분을 내고자 했다"면서 "고객들이 미국내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아프리카의 경험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야후, 5가지 자선목적 무료 광고 =
(뉴욕 AP=연합뉴스) 나치 유물 경매로 물의를 빚었던 야후가 인종적 관용을 포함해 5가지 자선목적을 위해 수많은 공짜 광고를 기부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머레이 게이로드 야후 브랜드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야후가 증오반대, 환경, 기술의 평등권, 재난 감소, 에이즈 퇴치 등과 같은 캠페인을 위해 무료 광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오반대 배너광고는 지난주부터 야후사이트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야후는 지난 수년간 이미 미국 소년소녀클럽 같은 비상업성 단체들에 광고를 기부해왔지만 앞으로는 5개 부분을 타깃으로 설정,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고 머레이 부사장은 말했다.
이 무료 광고는 야후가 온라인경매사이트에서 나치 물품 및 인종차별적 물품의 경매를 금지한지 3개월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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