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윤하진 팀장(왼쪽)이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은 디지털 기술로 경영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쓴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4개 분야를 시상한다.
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체 해양금융 디지털 플랫폼 아라온(Araon)을 출품해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경영 투명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해양금융 업무 처리 표준화 ▲디지털 기술 적용, 해양금융 신속 지원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천용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창립 6년차에 불과한 공사가 외부 기관에서 디지털 혁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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