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7 16:50
(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OZ323편을 시작으로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수도인 청두(成都)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칭(中慶)과 함께 삼국지의 무대가 되었던 쓰촨 지방의 고도(古都)인 청두와 인천을 오가는 이 항로에는 176석 규모의 A321기종이 투입돼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왕복 운항한다.
이번 청두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충칭 등 중국 12개 도시에 모두 14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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