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6일 부산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엔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운협회가 홍보 활동과 박람회 물자 수송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박람회 물자가 국적 선박으로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달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해운협회는 세계 3대 선박기국인 파나마 마셜제도공화국 라이베리아에 부산 지지를 요청했고 국내 대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SM상선은 미주 유럽 등 외국 항만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엔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진 왼쪽부터), 김세현 해운협회 부산소장, 정상구 부산시 해운항만과장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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