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인천항만공사(IPA)와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제 3회 I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제물류 인력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공동운영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홍보 ▲인천항 이용 국제물류 관련 업계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등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후 업무에 즉각 적응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 항공운송, 복합운송 등 국제물류기업에서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뿐 아니라, 실무 강사진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쓰이는 역량 기술과 함께 업무 외에 필요한 조직적응역량과 공통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국제물류기업 취업 연계를 위한 별도의 취업 설명회를 통하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수강생 간의 소통 창구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오는 6월 16일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
한편, KIFFA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사업 및 IPA와의 공동사업으로 지난 2012년 6월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제20기까지 총 690명의 수료생 중 590여 명이 물류 업계에 취업하여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취업 성공률을 달성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 확대 정책과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