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4 11:14

관세청, 마다가스카르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韓 디지털 관세시스템 우수성 아프리카서 인정받아


관세청이 마다가스카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보급사업에 착수했다.

관세청은 지난 11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통관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 원활화 촉진을 위해 우리 관세청이 한국형 데이터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에서의 투명성 제고와 세수증대를 위해 우리 관세청에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 및 확장을 요청했다.

또한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인사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한국형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요청했다.

착수식에서 라인카나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장은 “마다가스카르 정부 재정에서 관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통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탈세의 근원인 밀수출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관세청의 뛰어난 우범화물관리 및 데이터분석 기법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마다가스카르의 세수증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영한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떠한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한국형 디지털 관세시스템이 마다가스카르의 세관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 대한민국 대사는 “올해는 양국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관세청의 전자정부 사업이 양국간 협력·친선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세관이 국가 경제 발전을 받드는 대들보인 만큼, 동 사업이 마다가스카르 경제에 미칠 성과와 영향력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ssiopeia 12/21 01/11 Sinokor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Sirius 12/21 12/29 Heung-A
    Heung-a Bangkok 12/21 12/29 Sinokor
    Pos Hochiminh 12/21 12/29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acer 12/21 12/23 Sinokor
    Shecan 12/21 12/23 Pan Con
    Dongjin Fortune 12/23 12/25 Taiyoung
  • BUSAN TAKAMATS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ortune 12/23 12/26 Pan Con
    Sunny Maple 12/26 12/29 KMTC
    Dongjin Fortune 12/28 12/31 KMTC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